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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대란' 불 꺼지나?…배추 가격 조금씩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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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치 대란을 불러왔던 배추가격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포기당 만원이 넘었던 가격은 현재 5천원 전후로 팔리고 있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배추 가격은 대형소매점 기준으로 5천원에서 6천원대 사이로, 고공행진하던 가격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예년보다 2배 이상 높은 값이지만 추석 연휴 직후 만원을 훌쩍 넘어섰던 데 비해서는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에서 배추가격은 한포기당 6천450원, 롯데마트에서는 5천970원, 농협 하나로크럽 양재점에서는 5천6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도 이어져 G마켓은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강원도 배추를 포기당 4천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계는 중국산 배추 판매량이 늘고 이달 중순 들어 준고랭지 배추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배춧값이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 가을 배추 출하가 본격화하면 가격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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