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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집값 하향안정, 시장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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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동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입니다.

분양가 10% 할인과 함께 계약 뒤 잔금을 내야 하는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 해 주고 있지만, 일반 분양 물량 가운데 절반 가까이 미분양일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 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 관계자 : 주택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관망을 하는 것 같아요.

집을 사서 손해 보면 안 되잖아요. 지금 추세로 가면 하반기에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심리적 걱정 때문에.]

오를 대로 오른 가격 탓에 투자 가치가 없다는 전망이 쏟아지는데다 집값 하락에 대한 경고는 매수 심리마저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 

[강우원/세종사이버대학 부동산경영학부 교수 : 우리의 소득수준에 비해서 과도하게 부동산 가격이 형성 돼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동산 가격이 조정, 하향 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실제 각계의 부동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언론사의 설문 조사 결과 부동산 상승기가 지속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부분이 대세 하락을 전망 했습니다.

대세 하락의 이유로는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주택구매연령층 인구의 감소, 주택 관련 인식의 변화 등을 꼽았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하락기에 대비한 투자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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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종금증권사 연구원 : 최근 주택과 관련해서는 과거에는 10명이 집을 사면 8명이 오르는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10명이 집을 사면 한 서너명이 오르는 시대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가지고 있으면 저절로 수익이 생기던 시대가 지나면서 막연한 기대보다는 보유한 부동산 자산에 대한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그에 맞춰 매입, 처분 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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