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출발때만 하더라도 지수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방향을 잡지 못했었는데요.
오전 10시대에 접어들면서 하락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시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었었던게 바로 외국인들의 계속됐던 사자세였는데요.
20일만인데요.
오늘 이 움직임이 멈췄습니다.
외국인들이 오늘은 우리나라 주식을 팔면서 시장분위기도 다소 어두워지는 모습입니다.
거의 모든 업종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자세한 시장 동향부터 보겠습니다.
지수입니다. 코스피 지수 1% 가량의 조정인데요. 1,871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원가량의 상승으로 1,125원 선입니다.
지수선물 역시 조정입니다.
243P나타내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소폭 오르면서 3.29%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 보겠습니다. 외국인들 오늘(12일)은 주식은 팔고 있네요.
1,194억원의 매도고요. 개인과 기관은 각각 주식을 사고 있는 모습 입니다.
조선주의 흐름이 일제히 부진합니다.
조선업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때는 연일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어제에 이어 대표적인 종목군들의 주가가 밀리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많이 올라온데 따른 부담감이 생긴데다가, 이 종목에 투자해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들이 이 종목 처분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등이 각각 2%내외로 하락중입니다.
LED관련주, 즉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동시에 조정받고 있습니다.
LED산업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건데요.
특히 기관들이 상당량을 팔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 두종목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내려잡고 있는데요.
올 하반기 LED 매출이나 마진이 예상보다 약하다는 점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르는 종목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은행과 보험주가 급등하고 있는데요.
이번주 목요일로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그렇게 될 경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두 업종이 오르는 겁니다.
우리금융, 기업은행을 비롯해 코리안리와 메리츠 화재등의 주가에 빨간불이 들어와있습니다.
하이닉스 보겠습니다.
어제는 5%가까이 급락했었는데 오늘은 상승에 반등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서 강한 사자세가 들어오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내년 1분기까지는 하이닉스의 분기 실적부진이 이어질 수 있는만큼 당분간은 오르내리는 주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긴 관점에서는 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 강화시켜가는지 그 성공여부를 체크하라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하락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종목 하나 더 보죠, OCI입니다.
현재 2%넘게 오르고 있는데요.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또 장기 공급계약도 체결하면서 투자자들으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OCI는 지난 7월 말 이후 약 2개월간 6건의 대규모 장기공급계약을 연속적으로 체결한바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지요.
'갤럭시 탭'의 출시를 앞두고 관련주들이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이라이콤과 플렉스컴, 에스맥 등이 포함되는데요.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출시로 기존의 PC와 노트북 개념을 뛰어넘는 태블릿 PC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깁니다.
끝으로 외환시장 움직임 확인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가파르게 하락하던 달러가치가 잠시 숨고르기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 역시 한차례 쉬어가는 분위기구요.
목요일에 금융통합위원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이는 환율 하락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 또 1,120원대에서는 수출업체들이 달러를 팔고자 나설수 있다는 점은 상승세를 제한할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