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연례 안보협의회, SCM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밤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전작권 전환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북한의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응한 새로운 작전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됩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연례 한미 안보협의회, SCM은 우리 시간 오늘밤 10시반 위싱턴에 있는 미 국방부, 펜타곤에서 열립니다.
올해 SCM에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2012년 4월에서 2015년 12월로 연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가 중점적으로 다뤄집니다.
김태영 국방장관과 로버츠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먼저 새 전환계획인 '전략 동맹 2015'에 합의할 예정입니다.
'전략 동맹 2015'는 오는 2015년에 맞춰 한국이 전작권을 가져오기 위한 새로운 시간표와 단계별 평가방법 등이 담깁니다.
이번 SCM에서는 특히 북한의 3대 세습체계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양국의 대응방안도 심도 있게 협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광일/국방부 정책실장 : 김정은 후계체제의 옹립과정에서 한반도의 불안정성이 가해질 수 있다는 가정하에…]
양국 장관은 또 전작권 전환 이후의 새로운 작전 계획인 작전계획 5015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 기획지침'에도 서명할 예정입니다.
작계 5015는 기존의 전면전 수행 계획인 작계 5027을 대체해 전면전 뿐만이 아닌 천안함 피격 사건과 같은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