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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환율 분쟁'에 우려…G20서 쟁점 될 듯

IMF 총재 "환율 전쟁, 경제회복에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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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소식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의 환율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사회가 환율 전쟁에 대한 강한 우려를 잇따라 나타냈습니다. 다음달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도 환율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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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연차 총회를 앞두고 "환율 분쟁이 보호무역주의로 치달을 경우 1930년대 실수를 되풀이할 위험이 있다"며, 대공황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스트로스 칸 IMF 총재도 기자회견을 갖고, "환율전쟁이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며, 환율을 전쟁을 위한 무기로 여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칸/IMF 총재 : 많은 나라들이 환율을 무기로 여기고 있는데 세계 경제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칸 총재는 그러나 "중국이 발언권 확대를  원한다면 세계 경제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며 중국의 위안화 절상을 간접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버트 기브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환율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중국 인민은행 이강 부행장은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은 위안화 가치를 점진적으로 절상한다는데 변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환율분쟁이 가열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IMF 세계은행 연차총회 뿐아니라 다음달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도 환율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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