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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5만원권 위폐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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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6일 새벽 여수시 봉산동의 한 가스 충전소에서 택시기사 박모(47)씨가 가스 충전을 한 뒤 5만원권 지폐로 계산했으나 충전소 직원이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위조지폐는 6일 자정쯤 20대 후반의 남성이 택시비로 지불했으며 같은 수법으로 택시를 번갈아 타고 다니며 5만원권 위조지폐 5장을 쓰고서 거스름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로 심야에 택시에서 위조지폐를 쓴 점에 주목하고 여수지역 택시회사에 전단을 배포하고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신고된 위조지폐는 모두 5장이며 A4용지에 스캔을 받아 인쇄해 조잡하지만 질감이나 무게는 비슷해 어두운 곳에서는 식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폐는 홀로그램이 은색이지만, 위폐는 검은색으로 육안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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