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이시각세계] 헝, 독성 슬러지 환경 재앙 우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에서 발생한 독성 폐기물, 슬러지 유출 사고가 환경재앙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얀 거품이 잔뜩 긴 다뉴브강 지류, 지바 강 곳곳에 물고기들이 죽어 있습니다.

사고 지역의 마르칼 강에 처음 유입된 독성 슬러지가 흘러 들어오면서 지바 강에선 더 이상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슬러지는 결국 우리시간으로 어제(7일) 저녁 7시쯤 다뉴브 본류에 도달했습니다.

아직까진 다뉴브 강물의 중금속 오염도가 위험 수준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환경재앙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인 다뉴브 강은 헝가리를 지나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등 6개 나라를 거쳐 흑해로 흘러들어가는데요.

유출된 100만 세제곱미터의 슬러지가 이 강을 따라 흐르면 하류에 위치한 나라들의 식수원이 오염되고 해양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