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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디도스 공격해 업계 1위 차지…전 이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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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중국 해커를 고용해 경쟁업체에 디도스공격을 한 뒤, 돈을 빼앗아온 혐의로 아이템 거래 사이트 전 이사 34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말부터 지난해 2월까지 중국에 있는 해커들을 시켜 경쟁업체 사이트를 마비시킨 뒤 6억원 상당을 요구해 4천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피해 업체는 이 디도스 공격으로 지금까지 천4백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고, 그사이 김 씨의 회사가 업계 1위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또 자신의 공범이 붙잡히자 회사를 그만두고 필리핀으로 도망가 호화생활을 누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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