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가 2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생활물가 품목 가운데 지난해 9월에 비해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품목만 9개에 달했습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생활물가는 지난해 9월에 비해 4.1% 올라 글로벌금융위기로 우리 경제가 휘청거리던 2008년 10월의 4.8%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생활물가는 정부가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52개 품목을 선정해 작성한 것입니다.
이렇게 지난달 생활물가가 폭등한 이유는 폭우 등 이상 기후가 지속되면서 농수산물의 작황이 좋지 못해 신선식품의 공급이 수요를 맞추는 데 실패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