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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재 채용박람회…"즉석에서 인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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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을 겪고 있는 이공계 유망 중소기업들의 채용 설명회장입니다.

대학생 예비 구직자들이 잔뜩 상기된 얼굴로 집단 면접을 보는데요. 

면접관의 질문 공세에 말문이 막히고, 몸은 더 뻣뻣해집니다.

실제 면접을 방불케 하는 이 프로그램은 모의 면접.

면접을 보는 20분이 2시간처럼 길게 느껴집니다. 

[조승환/인천광역시 청학동 : 전문적인 스킬을 따로 준비 안 해온 것, 그런 점에서 많이 지적당한 것 같습니다.]

한쪽에선 이미지 메이킹 실습이 한창인데요.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의상이나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류승은/메이크업 아티스트 :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깔끔하고 단정한 메이크업이 위주를 이루기 때문에 베이지 톤이나 브라운 계열의 섀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요. 남성분들 같은 경우는 요즘 면접 메이크업 하실 때 신경 많이 쓰시거든요. 그래서 비비 크림 정도로 간단하게 피부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 고민이 많은 구직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타로카드 취업 점도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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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리/대전광역시 효동 : 내년에 취업 운이 있다고 하니까 이번 해에 더 열심히 해서 제가 원하는 회사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파이팅!]

6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예비 지원자 2천 5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정환/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센터장 : 정부나 기업체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 취업을 못한 이공계생에게 취업의 장 마련, 또한 이공계생의 미스 매칭 해소, 또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일대일 취업 상담은 물론 취업 정보와 유명 인사 강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아예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인재를 뽑기도 했는데요.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윤찬진/중소기업 대리 :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인력을 채용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채용박람회에 참석하게 되면 우리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라인에선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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