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끝난지 다섯 달이 다 돼가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폭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5일) 저녁 6시쯤 방콕 근처 논부리 지역의 주택가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5층짜리 아파트 건물 2층에서 터졌는데 근처 건물의 벽까지 부서질 정도로 충격이 강했습니다.
현장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고 주민 3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폭발은 태국 정부가 방콕과 주변에 발령된 국가 비상사태를 석달 연장한다고 발표한 직후에 발생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반정부 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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