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초토화됐던 아이티에 희망의 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지진과 함께 수업을 중단했던 학교들이 열 달 만에 학생들을 맞았습니다.
지난 1월 12일 아이티에는 규모 7.0의 지진이 강타해 건물 대부분이 무너져내렸습니다.
학교 건물도 물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로부터 열 달,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는 학생들이 다시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교육부터 빨리 시작해야 한다며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나서 기금을 마련해 가능하게 된 일입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멉니다.
건물이 다 복구되지 않아서 위험한 환경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곳이 많은데요.
일부 학생들이 유엔 평화유지군에게 다른 곳에서 수업을 받게 해달라며 항의하면서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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