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집권 민주당의 실력자인 오자와 전 간사장이 불법정치자금 의혹으로 강제기소를
당하게 됐습니다. 검찰이 두번이나 불기소처분했는데 민심이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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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일본 도쿄지검 제 5 검찰심사회가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의 기소를 결의했습니다.
검찰 심사회가 오자와 전 간사장의 기소를 결의한 것이 이번이 두번째로 일본 법원은 관련법에 따라 강제기소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오자와 전 간사장은 자신의 정치자금 단체인 리쿠잔카이의 허위기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결국 재판장에 서게 됐습니다.
오자와 전 간사장은 검찰 심사회의 결정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법정투쟁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강제기소 결정이 나자마자 오자와 전 간사장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민주당내에서는 오자와 전 간사장의 제명이나 탈당을 권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번 결정이 지난달 민주당 대표선거 패배이후 재기를 모색하고 있던 오자와 전 간사장에게 치명타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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