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분기를 시작한 뉴욕증시가 맥알 못추고 있습니다. 오늘(5일) 뉴욕증시는 경기둔화와 유럽상황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와 메이시 백화점 등의 투자전망이 낮아진 것이 3분기 실적시즌을 맞는 투자가들의 심리에 영향을 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분야에서의 약세 등의 이유로 골드만삭스의 '매수'대상 목록에서 제외됐습니다.
S&P 500 기업들의 내년도 이익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주당 95.17달러로, 8월보다 1달러 떨어졌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집계했습니다.
S&P 500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떨어진 것은 1년만에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습니다.
최근 포르투갈,아일랜드, 그리스에서 다시 좋지않은 소식이 들려오면서, 달러화 가치는 모처럼 반등했습니다.
이로인해 원자재 가격이 떨어졌는데, 이는 투자가들이 원자재 관련주의 차익을 실현하는 기회로 작용하면서 지수를 더욱 끌어내렸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80포인트 가량 하락하며 최근 4거래일중 3일을 떨어졌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실업관련 데이터가 발표되는데, 민간부문에서 늘어난 일자리보다 공공부문에서 없어진 일자리가 더 많아서 실업률이 9.6%로 올라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증시가 9월의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경제의 김이 좀 빠진 것 같다는 분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