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미국, 자국민에 '유럽여행 주의령'…긴장감 고조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일대에 테러 경계령이 격상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는 자국민들에 대해 유럽 여행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미국 국무부가 유럽지역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에게 평소 수준 이상으로 개인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여행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국제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미국 정부는 또 유럽 현지의 미군 주둔지역과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방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유럽 주요 도시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기관의 분석에 따라 안보 관련 부처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도 프랑스와 독일에 대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여행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경찰이 알 카에다 대원으로 의심되는 프랑스인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유럽 시민권자인 무슬림 수십명이 파키스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테러 훈련을 받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잇따르면서 유럽 일대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정보기관들은 알 카에다가 유럽 주요도시들을 목표로 지난 2008년 160여 명을 숨지게 한 인도 뭄바이식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