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홍합의 접착 단백질을 이용한 기능성 세포접착제를 개발했습니다.
포스텍 차형준 교수팀은 2일 홍합에서 분비되는 접착 단백질을 유전공학적으로 대량 생산한 뒤, 여기에 다양한 기능성 펩타이드를 결합시켜 세포를 부착시킬 수 있는 생체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접착제는 일반 세포접착제보다 접착강도가 2배 이상 높고, 세포의 생존과 성장, 분화를 도와 인체의 세포외기질과 유사하게 작용합니다.
또 표적세포에만 작용하는 특화된 맞춤형 세포접착제를 만들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같은 기능성 세포접착제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사용할 경우 단일 펩타이드 세포접착제보다 세포활성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달 15일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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