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인 동작구 노량진 소재 사육신공원 일대에서 6.25전쟁 초기 한강방어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전사자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달 13일부터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된 사육신공원 일대에서 신원 미상의 전사자 두개골과 수류탄, M1 소총탄, 등 전투 잔해물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육신공원은 6.25전쟁 당시 한강 인도교와 철교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지형으로, 다수의 전사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유해 발굴감식단은 오는 15일까지 사육신공원 발굴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된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모두 5천2백여구이며, 이 가운데 국군전사자는 4천3백구가 넘습니다.
서울 도심지역에서 다수의 전투 잔해물이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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