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숨쉬는 그릇, 전통 옹기를 주제로 한 엑스포가 울산에서 개막했습니다.
UBC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옹기를 소재로한 세계인의 한마당, '2010 세계옹기문화 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주한외교사절단과 해외자매 우호도시 사절까지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박선규/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 천년을 이어온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전통 옹기를 주제로 한 울산의 문화전략 대단히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이 모습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옹기엑스포는 천년동안 옹기를 제작해온 전통을 계승하고, 옹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3년의 준비 끝에 막이 올랐습니다.
[박맹우/울산시장 : 우리 울산이 우리나라 옹기 최대 집산지이면서, 수천년 옹기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이러한 옹기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면서….]
엑스포에는 42개국, 70만 명이 참관할 예정으로 울산에서 열린 문화 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전시와 공연, 제작체험, 학술 세미나 등 4개의 섹터로 나눠 행사기간 40여 개 프로 그램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관객들은 숨쉬는 그릇, 옹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고, 산업도시로 부각된 울산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가는 토대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10월 24일까지 25일 동안 이곳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계속 펼쳐집니다.
(UBC) 이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