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김정일·정은 부자의 측근은? 사진으로 본 권력지도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보신 것처럼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북한 권력의 핵심 인물 200여 명이 망라돼 있습니다.

그야말로 북한의 권력지도라고 할 수 있겠는데, 김정일-정은 부자와 누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박세용 기자가 북한의 새 권력지도를 분석했습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북한 노동신문 1면 사진입니다.

김일성 주석 사진 아래쪽으로 김정일 위원장이 참가자 200여 명의 정중앙에 위치했습니다.

한 자리 건너 후계자 김정은이 자리잡았습니다.

군복차림의 리영호가 김정일-김정은 부자 사이에 앉았습니다.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김정은 후계체제의 새 실세로 부각된 인물인데 높아진 위상이 사진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또 인민군 대장으로 진급하며 급부상한 최룡해를 비롯해 김영일과 김양건, 박도춘, 장성택 등이 김 부자를 감싸는 대형으로 서 있습니다.

당 정치국 상무위원에 임명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영림 내각총리가 김 위원장 오른쪽에 앉았습니다.

오랜 측근이었던 조명록은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임명됐는데 정작 사진에는 빠져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여동생 김경희는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받으면서 군복을 입은 당 대표자들 한 가운데 자리 잡아 세력을 과시했습니다.

내각 부총리에 정치국 위원까지 겸직하게 된 강석주를 포함해 정치국 위원 11명이 맨 앞 줄의 나머지 자리를 채웠습니다.

항일빨치산 운동에 참여했던 이을설과 김철만은 원로로서 앞 줄에 앉는 예우를 받았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김 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과 딸 김여정으로 보이는 여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김태훈,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