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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황소 몰고 온 외국인, '한국 러브콜' 언제까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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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oday-김성진, 김종효, 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오늘 시장의 특징은 수급에 의한, 그래서 조정이 생각보다 깊지 않다는 것이다. 역시 주역은 외국인이다.  증시 상승을 이끈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한국시장에서 자금을 유입시킬 것인지가 앞으로 시장을 예측하는 주요변수다.

▶김종효 애널리스트

"한국주식 러브콜 지속…강도는 조절은 있을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외국인 매수는 이어진다고 본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강도는 조절될 수는 있다고 본다. 8월 산업활동 지표를 보면 하반기에 꺾이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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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아시아를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유럽은 더더욱 안좋기 때문이다. 현재 구간에서 모멘텀은 줄어들고 있지만 성장율 측면에서는 매력적이고 성장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등 이머징마켓을 선호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보여진다.외국인은 태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을 모두를 사고 있다. 한국만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시아를 사고 있는 것으로 봐서 쉽게 멈추지 않는 추세라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하나 점검해야 할 것은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상품자산 등 위험자산이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으로 평가된 한국 주식에도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다만 한국 주식만 사느냐? 그것은 아니다. 전반적인 아시아주식과 상품을 비롯한 달러약세 반대로 움직일 수 있는 대부분의 자산을 사는 것을 보면 외국인이 한국주식을 사기는 사되 강도의 조절은 있을 수 있다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투자시계 길게 봐야"

○외국인 매수 특징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는 행태를 보면 프로그램 통해서도 사고 있고,  여러 성격의 매수가 들어온다. 이 매수가 롱텀펀드가 들어온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추세적으로 사고 있는게 중요하다.

두번째는 최근 샀던 행태를 2~3개월 보면 업종별로 모멘텀이 살아있는 업종을 밀어주는 형태이다. 즉, 코스피 전체를 사고 있다기 보다 글로벌화되거나 모멘텀이 살아나는 종목 중심으로 매수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어지는 모멘텀은 가격모멘텀이라기 보다 아시아 시장 글로벌 아이디어로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장기적 움직임과 단기적 움직임 가격모멘텀과 글로벌 모멘텀에 의해 좌우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매번 정확하게 맞춰 가기는 어렵다. 따라서 외국인 매수 이어지는 종목은 조금 긴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본다. 오늘 외국인 팔았으니 내일부터는 팔지 않겠느냐는 시각보다는 글로벌한 성장에 기여하고 종목이고, 외국인이 사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염두해야 할 점은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아시아 증시에 들어오는데 한국 모멘텀이 꺾이면 대체시장이 많아서 한국 매수가 줄어들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중국시장이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풀리면 우리 시장에서 이탈해서 우리시장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는 이머징 마켓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김성진 애널리스트

"美·日·유럽 양적완화로 글로벌 유동성 풍부…신흥국으로 자금유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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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에 대해서 부정하는 투자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팩트 자체가 유동성 증가를 보여주고 있고 그래프도 그런 부분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과연 이 돈을 어디에 쓸 것인가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과거에는 돈이 많았지만 불확실성이 많아서 돈을 쥐고 있었다면 요즘은 불확실성이 많이 제거되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최근에 양적완화가 확대되는 점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겠다. 미국의 FRB 총자산과 유로존의 자산을 보면 금융위기 이후 급증했고 대부분 신흥국가로 쏟아지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지수를 보면 3000포인트 돌파할 때도 비싼데 더 이상 외국인이 들어오겠느냐라고 걱정 했었다.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높고 역성장이 없었고 인플레가 낮은 국가라서 외국인들이 더욱 선호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지금 국내증시 고평가 논란이 없고 미국증시나 유럽, 일본증시역시 고평가 논란은 커녕 항상 저평가 되어 있는 국면을 보면 외국인의 입장에선 자국증시가 저평가 되어있는 심리적 안정을 타고 한국증시와 신흥국가를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글로벌 유동성 효과는 국내증시에서 계속 될것으로 본다.

○연기금과 다른 외국인 행보, 투자자는 뭘 따라가야 할까?

외국인 매수도 전기전자 1200억이 넘고 있지만 최근 투자자가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연기금이다. 외국인이 적극 사는데 어떤 것은 연기금과 매수 종목이 같고 어떤 것은 틀틀리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연기금과 외국인의 엇갈린 행보중에 누구를 지켜봐야 할지 고민스럽다.

연기금은 안전판 역할을 해준다는 개념이 있는데 1700에서도 비싸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연기금은 계속 샀다. 요즘도 계속해서 사고 있다. 즉, 연기금 투자로 볼 때 지금의 지수는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안전판을 하던 연기금이 왜 지금도 주식을 사는가 하면 결국 지금도 주식이 싸다는 것이다. 외국인도 그런 관점이 아닌가 한다.

최근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한 상위 종목보면 신고가지만 한번 신고가를 보인 종목들이 계속 신고가를 보인다. 이런 흐름을 봤을때 외국인과 기관이 사는 종목이 흐름이 좋다는 것이다. 또 신흥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 예상 기업, 중국 관련 수혜주들중 외국인 기관 연기금 매수가 들어오면 지속적인 보유 또는 신규 매수도 고려해 볼만 하다.

▶이동헌 애널리스트

"노령화된 선진국, 자국 제조업 부진에 투자해답은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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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특징은 제조업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35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굉장히 젊다는 것이다. 반면 선진국은 노령화 되고 있다. 따라서 선진국의 경우 자국경제의 제조업이 무너졌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답은 제조업이 살아있는 아시아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제조업을 살릴 수 없다면 신흥국에 들어와서 돈의 힘으로 자본을 취득함으로써 소유지분을 얻고 이익을 얻는 전략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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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주식 순매수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서 명확히 보인다. 그림의 빨간선은 남미 환율지수이고 검은선은 아시아 환율 지수이다. 밑의 가장굵은 선은 달러 인덱스다. 결국 그림을 보면 달러가 계속 약세로 가면서 이 돈이 비달러 자산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 말해 선진국은 경기상황이 좋지않은 상황이고 반면 아시아나 신흥국가 쪽은 경기가 상당히 좋은 국가들이 많이 있다. 글로벌의 풍부한 자금이어디로 가느냐하면 결국 아시아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나 아시아 쪽 일부 국가들은 신고가가 계속 나고 있는 것이다.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선진국들이 환율전쟁 중이다. 서로 자국의 통화를 약세로 만들어서 수출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일본도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서 돈으 풀어야 하는 입장이고 미국도 경기 소비 모멘텀이 살아나지 못해서 돈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유동성은 계속될 것이고 그 유동성은 경제 성장이 높은 국가로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 증시 매수는 계속 될듯 하다. 2000포인트가 되면 투신권 펀드환매 물량이 끝난다고 본다면 외국인 전략을 따라하는 게 좋다고 본다.

외국인 한국 순매수는 이어지는데 한국 증시를 사는 근본적 아이디어는 한국 기업 체질이 글로벌화 되는 일본의 70~80년대 소니, 도요타와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 쪽에서 산업경쟁력이 바뀌고 글로벌화 되고 있는 한국 증시를 사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한국 증시에 대해서 외국인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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