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외교통상부 장관에 김성환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이 매우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외교장관 내정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김 수석이 사실상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일 내정 인사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외교부에 입부해 북미국장, 기획관리실장, 외교부 2차관 등을 지냈습니다.
김 수석이 외교장관에 내정될 경우 후임 외교안보수석에는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숙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김황식 전 원장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감사원장에는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과 목영준 헌법재판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이재오 전 위원장의 특임장관 임명에 따라 공석이 된 국민권익위원장에는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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