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천안함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그제 이용걸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천안함 재건을 촉구하는 시민 12만 5천여 명의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대책위는 천안함 침몰로 손상된 국민적 자괴감을 극복하기 위해 천안함을 5천톤급 이상 최신 전투함으로 재건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국방부는 해군의 작명 방식을 고려해 2천 3백톤급 차기 호위함에 천안함이라는 명칭을 활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군 일각에서는 "어뢰 피격으로 명예롭지 못하게 퇴역한 함정의 명칭을 최신 함정에 붙이는 것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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