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한 군부대에서 이등병이 선임병으로부터 구타를 당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께 인제군 남면 육군 모 부대 소속 이모(21) 상병이 후임인 원모(20) 이병을 주먹 등으로 수차례 구타했다.
사고 직후 복통을 호소한 원 이병은 부대 군의관의 응급조치 후 군 병원을 거쳐 민간병원으로 옮겨져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구타로 인한 췌장 파열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현재 회복 단계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군부대는 이 상병을 헌병에 인계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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