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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34만t 전국서 일제히 매입"

산지가격보다 1천원높은 40kg당 4만5천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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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산 공공비축용 쌀 34만t을 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국적으로 일제히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을 위한 우선 지급금은 벼 1등급을 기준으로 40kg짜리 포대당 4만5천원이다.

이는 일반 산지 매입가격보다 1천원 정도 높은 가격이다.

농식품부가 이처럼 일반 산지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매입하는 것은 올해 수확기 쌀값을 상향안정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28일부터 11월6일까지는 물벼 형태로 6만t을 매입하고, 10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건조벼 형태로 28만t을 매입한다"면서 "지금까지는 우선 지급금을 당해연도 7월께 산지 쌀값의 80∼95% 수준에서 정했으나 올해에는 9월15일 기준 2010년산 햅쌀 가격(14만6천456원/80kg)을 40㎏ 벼로 환산한 가격인 5만514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올해의 우선 지급금은 9월15일 통계청이 조사한 2009년산 산지 쌀값을 벼값으로 환산한 40kg 포대당 가격인 4만4천50원보다도 950원이나 높다"고 강조했다.

우선 지급금은 쌀 매입가격(매년 10∼12월 산지 쌀값)이 익년도 1월께 확정되는 것을 감안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공공비축용 쌀은 매입현장에서 농가에 우선 지급금을 지불한 뒤 중간정산없이 다음해 1월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최종 정산했다"면서 "하지만 올해에는 11월중 쌀 수확량과 10월중 산지 쌀값 추세 등을 반영해 우선 지급금 수준을 다시 산정, 중간 정산한 뒤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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