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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美, 2년간 279개 '은행파산'…얼어붙는 금융권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 해외브리핑

[Financial Times]활발한 M&A로 글로벌 바이아웃 2배 증가

올들어 글로벌 바이아웃 활동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을 파이낸셜 타임즈가 전했다. 바이아웃, 이른바 차입매수 활동이, 올 1분기부터 3분기 사이에만 1440억 달러 규모에 달해 지난해와 비교해 2배가 늘어난 것이다.

그림은 차입매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진 곳을 순위로 나타낸 것이다. 골드만 삭스가 200건으로 1위를 차지하고 크레딧스위스와 모간 스탠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래프를 보면, 2007년 바이아웃 규모가 가장 컸다가 떨어지기 시작해 올들어 다시 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바이아웃 규모가 늘어난 주요원인으로는 M&A, 이른바 인수합병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투자은행들은 인수합병 활성화에 비해, 글로벌 경제시장 전망이 아직 어두워서 경기 회복으로까지 이어지기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제기 했다. 노무라 글로벌투자은행 공동대표 윌리엄 비어커(William Vereker)는 제비 한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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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Street Journal]삼성, 이탈리아 패션업체'지안프랑코 페레'인수 입찰 

Gianfranco Ferre, 지안프랑코 페레라는 이탈리아의 유명 패션업체가 있다. 그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 브랜드를, 삼성이 인수한다는 소식을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지안프랑코 페레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2월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결국 모기업인 IT홀딩스가 최근 매각 입찰 공고를 냈고, 삼성이 페레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지만 삼성이 인수설을 부인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결국, 삼성은 미국의 사모펀드 프로도스 캐피탈 메니지먼트 Prodos Capital Management와 공동으로 최종입찰자로 나서 1500만 유로, 약 230억 원 수준의 인수가를 제시했다.

[Fortune]구글 '안드로이드' vs 노키아 '심비안', "2년 후 승자는 구글"

다음은, 스마트폰 오퍼레이션, 즉 운영체제 시장에 대한 경제전문지 포춘 기사를 소개한다. 포춘은 시장조사기관 인포마의 분석자료를 활용해, 스마트폰 오퍼레이션 시장에서 2012년에 구글이 노키아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안드로이드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국내 삼성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하루 20만대 가량이 판매되고 있다. 표를 보시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심비안 점유율이 지난해 50%대에서 43%대로 떨어졌는데, 반면, 안드로이드는 2.8%에서 17%로 증가해 무려 885%의 연 성장률을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인포마는 이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보여 그 전망을 입증했기 때문에 이번 전망도 신빙성을 가하고 있다. 이번 전망으로, 노키아가 자사 시스템만이 아니더라도, 모토로라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Globes]루비니 교수, "부동산 시장 최악, 더블딥 가능성 높다"

경제 비관론자로 유명한 Nouriel Roubini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경제일간지 Globes는 루비니 교수가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은 최악이라며 이미 더블딥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비관론을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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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더블딥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던 워렌 버핏과 월스리트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상반되는 것인데, 루비니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미국 금융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실패로 세계 경제가 10년 안에 두, 세 번 더 금융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루비니 교수는 연방준비제도 추가 경기부양조치도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고, 오바마 행정부는 높아지고 있는 실업률을 막기 위해 고용시장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all Street Journal]美, 2년간 279개 '은행파산'…얼어붙는 금융권

월스트리트 저널은 금융위기가 닥친 후, 미국에서 파산된 은행이 급격히 늘었다며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의 저축은행 워싱턴 뮤추얼이 JP모건으로, 은행권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로 팔렸다.

미국 역사상, 은행 파산이 금융위기 전, 6년 동안 36개 정도에 지나지 않아왔지만 금융위기 후, 2년 동안 279개가 파산된 것이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의 은행 숫자가 10년 안에 2천 개가 줄어서 5천개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은행 파산이 이어지면, 대출이 축소되고 일자리가 감축되는 등 금융시장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예금보험공사 자료를 보면 파산위기에 놓인 은행이 줄고 있지 않아  은행 파산 사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브리핑이었다.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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