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일본의 반응 알아봅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지지통신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했다는 소식을 오늘 새벽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김정은의 이름이 북한의 공식보도에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임을 사실상 확정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NHK와 NTV 등 방송들도 오늘 아침 뉴스의 머리기사로 김정은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일본 방송들은 북한 조선중앙 통신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하며, 후계구도가 공식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과 마이니치 등 일본 신문들도 인터넷판에서 속보로 김정은 대장칭호 부여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7월 평양에서 북한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선전하는 내용의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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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북한 노동당은 김정은을 "숭고한 인덕을 갖춘 지도자며 위대한 정치가의 자질과 능력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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