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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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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유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쪽지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단축 URL이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초부터 영국 등에서 유포된 형태와 유사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대량 유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스북 쪽지로 'Aloha', ':-D', 'Hello' 등의 메시지와 함께 단축 URL이 전달되는데, URL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웹 페이지로 접속한다.

여기서는 동영상을 보기 위해 코덱(Codec)을 설치하라고 메시지가 뜨는데, 이때 해당 프로그램(setup902674.exe)을 설치하면 'Windows Security Alert'라는 가짜백신 등의 파일이 다운로드된다.

특히 등록된 친구들에게도 동일한 메시지가 전파돼 추가 피해를 유발한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등록된 친구들에게 허위 메시지 등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면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확인해 본인이 직접 설치하지 않았거나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해야 한다.

삭제 방법은 '계정'→'애플리케이션 설정'에서 나오는 목록에서 X마크를 클릭해 '~을 삭제할까요?'라고 묻는 창에서 '제거'를 클릭하면 된다.

안철수연구소 전성학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최근 SNS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겨냥한 악성코드 유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전달된 의심스러운 URL 또는 단축 URL 등은 발신인에게 확인한 뒤 클릭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번 악성코드는 안철수연구소의 유해 웹사이트 차단 서비스인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를 이용하면 접속을 미리 차단할 수 있으며, 무료백신 V3 Lite(www.V3Lite.com), 유료 통합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 등을 사용하면 진단과 함께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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