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7일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와 싸움을 말리는 처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강 모(5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25일 오후 8시50분께 전주시 덕진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A(40)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A씨의 연락을 받고 집에 온 처형(44)과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배 부위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이 전했다.
강 씨는 경찰에서 "처형이 '싸우면서 살려면 헤어져라'라고 말한 데다 평소 집안일에 간섭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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