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내일부터는 또 차분한 일상이 시작됩니다. 연휴가 끝나는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건강에도 후유증이 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지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기자>
어깨를 두드리고 팔도 돌려 봅니다.
맏며느리이자 직장인인 유 씨.
오랜만에 직장에 되돌아오니 일손이 제대로 잡히지 않습니다.
[유영선/서울 부암동 : 추석 명절을 쇠느라고 전을 한 광주리를 부쳤더니요, 팔이 너무 아파요.]
연휴기간의 장거리 운전이나 불규칙한 수면은 생체리듬을 관장하는 멜라토닌의 균형을 깨뜨립니다.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잠 드는 것 자체를 어렵게 합니다.
[반규원/서울 신당동 : 장거리를 다녀오니까 업무에 집중력이 좀 떨어지고, 일하는데 생산성이 아무래도 좀 떨어집니다.]
연휴 후유증이 누적되면 긴장형 두통과 만성 피로가 유발되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처음 3일 동안 흐트러진 수면패턴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연휴 후 일주일 동안은 수면을 방해하는 커피나 술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강희철/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스트레칭을 하면 스트레칭의 효과가 근이완을 만듭니다. 이런 근이완이 두통이라든가, 우리몸이 정상화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와함께 비타민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무너진 호르몬의 균형을 빨리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영상취재 : 조정영,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