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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나 사볼까…백화점 대규모 정기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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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모처럼 맞은 추석 대목의 여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유통업계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백화점들이 어제부터 일제히 '브랜드 세일'에 돌입했는데, 소비심리가 그대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5일) 오후, 서울의 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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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휴일의 끝인 주말을 맞아 쇼핑객들로 북적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탓에 여름 상품들은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가을용 트렌치 코트나 스카프를 구입하려는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정영옥/경기 고양시 화정동 : 별안간 날이 추워져셔 딸 옷좀 사주려고 나왔어요. 이젠 가을 분위기로 가니까.]

아웃도어 업체들도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화려한 색상의 신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롯데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어제부터 가을 브랜드 세일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추석보다 20% 정도 많이 팔린 상품권을 가능한 빨리 회수해 매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상품권 사용 고객에게 생활용품 세트나 영화티켓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인영/서울 목동 : 부담감이 없죠, 상품권도 있고 하니까. 한결 편한 마음으로 한번 둘러보려고 나왔죠.]

[이경수/롯데백화점 홍보팀 : 보통 세일 행사와 사은품 증정행사는 중복해서 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추석 대목을 이어가려는 차원에서 같이 진행하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은 다음달 초부터는 대규모 정기세일에 돌입하며, 추석 대목의 여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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