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미국의 위안화 환율 절상 압력에 대해 "급속하게 절상할 근거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원자바오 총리가 미·중 우호단체들이 마련한 환영 만찬 연설에서 "위안화 환율은 경제적인 것으로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은 미국, 유럽과는 무역흑자를 보고 있지만 한국, 일본과는 적자를 보고 있다"며 "미·중간 무역불균형은 환율 문제 때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율 개혁은 장기적으로 국내외 수요를 감안해 균형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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