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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만성질환 '유럽발 리스크' 재부각…관망심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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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하장청 한맥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 지난 주 뉴욕증시 마감동향

유럽발 경기둔화 우려 재부각…美 금융주 타격

아일랜드의 IMF 구제금융 요청설과 유럽증시 하락으로 9월 미시간대소비자신뢰지수 부진했다. 9월 미시간대소비자신뢰지수 지난 달 68.9보다 낮은 66.6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 위축됐다. 아일랜드, IMF 구제금융 신청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나타나면서 유로화는 낙폭을 늘렸고, 유럽 주요증시 하락세 나타냈음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되었으며,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뉴욕증시는 금융주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주요 미국 대형은행들의 주가 하락세 엿보였다.

기술주 강세로 상승전환 불구 투자심리 위축, 약세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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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라클의 어닝서프라이즈와 리서치인모션의 긍정적 실적 전망으로 반등 모색 오라클 1분기 실적, 주당 27센트,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매출액 역시 소프트웨어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0% 급증한 75억9천만달러 기록 스마트폰 업체인 리서치인모션, 시장전망치보다 높은 실적 전망 제시 매출액 5억5천만달러, 순익 주당 1.7달러 예상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긴 했지만 유로존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 위축세에 따른 약세 기조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 주 주요 체크포인트 및 뉴욕증시 전망

 美 9월 NAHB주택가격지수 (이전 : 13, 예상 : 14)

• 美 8월 주택착공건수 (이전 : 55만채, 예상 : 55만채)

• 美 FOMC 금리결정 (이전 : 0~0.25%, 예상 : 0~0.25%)

• 美 8월 기존주택판매 (이전 : 383만채, 예상 : 411만채)

• 美 8월 경기선행지수 (이전 : 0.1%, 예상 : 0.1%)

• 美 8월 신규주택판매 (이전 : 27만6천채, 예상 : 29만5천채)

증시 호재 될 美 주택지표 반등신호 기대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택지표, FOMC 금리결정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주택시장에서의 더블딥 우려가 고조된 상황이지만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소폭이나마 반등의 기미를 보인다면 뉴욕증시의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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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뚜렷한 회복세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부분을 감안해 본다면 주택경기에 대한 상반된 의견이 맞물리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일 수도 있다. FOMC 금리 결정에서는 최근 만기 도래한 모기지증권을 장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유동성 공급 방식 취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연준리에서도 추가 양적완화 강구하고 있지만 재정적자 부담 또한 간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블딥 우려, "완화됐을 뿐 안심할 수는 없어"

따라서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 유지하며 추가양적완화 논의는 다음으로 미뤄질 가능성 높을 것이다. 미국 경기전망에 대한 연준리의 해석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가 소폭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더블딥 우려를 완화시켰을 뿐 아직 완연한 경제성장세에 들어섰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된다.

유로존 리스크와 같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한 투자심리 위축세는 불가피할 것이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비추어 보았을 때 리스크관리를 통한 관망세가 비교적 뚜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외환시장

유로화가 닷새 만에 달러화에 대해서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잠잠했던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면서 리스크 회피 현상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아일랜드·스페인·그리스 발 위기…유로화 낙폭 확대

아일랜드와 스페인 그리스 유로존 국가 경제에 대한 위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 달러화 엔화에 대해서 낙폭을 늘렸다. 아일랜드가 IMF에 구제금융 요청할 수 있다는 소식에 유로화 낙폭 자체가 늘어났지만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부진하면서 미국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유로존 하락폭이 제한되었다. 1.30달러선은 지켜내는 모습이었다.

아일랜드 IMF 구제금융 가능성에 대해서 제기했지만 CDS프리미엄도 425까지 올라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 부실우려가 확산되다보니까 추세심리도 안전자산으로 쏠리는 모습이었다. 스페인 중앙은행에서는 자국이 지난 7월 악성자산이 총 1004억 8000만 유로로 집계되었고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가능성이 제기되다보니까 유로존 재정상황 악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이 아닌가 판단된다.

"유로화, 당분가 약세기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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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행권이 전반적으로 긴급 유도성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고 유로존 금융시스템 불안요인도 지속적으로 경제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부실자산을 갖다가 어느정도 유동성 공급만으로 해결하려 했던 과거 모습에 비추어 볼 때 결과적으로 부실을 키우는 양상으로 전개되지 않나 판단된다.

유로존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에 부실 자산 축소 은폐 의혹 뿐만 아니라 다시한번 그리스 스페인 등 유로존 국가들 디폴트 가능성이 고려된다는 점에서 봤을 때 상당기간 동안 투자심리는 안전자산 쪽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유로화 약세기조는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본다.

○ 상품시장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시금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심리 위축세가 전개되면서 국제유가는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다보니까 투자 심리 또한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스럽게 시장 투자심리 또한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듯 하다.

공급불안 해소·경기둔화 조짐 강화…유가 약세 전망

국제 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배럴 당 73달러 수준으로 머무는 모습 보였는데 경기 둔화 우려 자체가 확산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수요 약화 전망쪽이 부각되는 것이라 본다. 지난주 엔브리지 파이프라인 자체가 재가동 되기 때문에 공급불안 요인이 해소되었다는 점으로 약세에 기인하는 모습으로 판단되었고 유로존 자체가 부각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점도 원화 투기소요를 감소하게 만든 요인이라고 본다.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수요 약화 전망에 따라서 배럴당 70달러 선까지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본다.

돌아온 유로존 리스크에 안전자산 '금', 몸값 또 껑충

금 값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부진한 흐름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매수심리가 강화되었다. 연준리에서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가능성 또한 금 매수세로 이어지는 모습 아니었나 한다. 유로존 리스크가 재부각 되면서 나타났던 위험 회피성향 역시도 금값 상승세에 기인한 모습이다.

꾸준하게 금가격 사상 최고치에 따른 기술적 매물 자체는 존재하지만 아시아 지역에서 여전히 견조한 실수요가 뒷받침 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현재 가격수준은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상승 추세 자체는 유효하다는 판단에서 돌파가 다소 과제가 되지 않을까 판단된다.

○ 증시전망

1800 돌파후 견조한 상승을 보이는 점이 긍정적이다.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으로 어느정도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시각 자체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불안한 투자심리 이어지면서 다소 관망심리 우세한 한주가 되지 않을까 한다.

"연휴 앞두고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 경계"

FOMC 경기부양 자체가 지수를 받치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연휴를 앞두고 나타난 한산한 거래가 예상되면서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다만 펀더맨털 자체 불안정성이 나타나는 현 상황에서 비추어 볼 때 단기 수급이나 이벤트성 재료로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오버슈팅 경계심리도 표출된다는 점에서 주도주 부진이 지수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날 가능성이있다. 주식형 펀드가 11일 연속 순유출 지속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다보니까 투신 매물도 소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단기급등 피로누적, 상승폭 제한…철강·환율수혜주 등 내수株 위주 공략

추석연휴동안 대외변수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할 때 불확실성이 반영된 현상도비중 축소 쪽으로 방향을 잡지 않을까 한다. 프로그램 매물 자체의 출회 가능성을 염두하셔야 한다. 급등에 따른 단기 피로감 누적이 진행된다는 점을 볼 때 이벤트를 앞두고 비중 축소가 바람직해 보인다. 1830선을 전후한 변동성 장세 쪽에서 1800선 안착 여부에 집중하는 모습 아닌가 판단된다.

연휴가 지나면 어느정도 어닝시즌 기대감 자체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일단 단기적으로 볼 때 원자재 가격 상승, 전방산업 호조로 인한 철강재료, 환율 수혜주, 이런 내수주 중심으로 하는 종목군 중심으로 선별하는게 바람직할 것이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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