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3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주자들이 처음으로 SBS를 통해 전국단위 TV 토론을 벌입니다. 향후 집권 전략과 당 쇄신 방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8명 후보들의 토론회가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전국 단위 TV토론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추석 민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당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자가 토론 주도권을 돌아가며 갖고 상대 후보에게 질문공세를 펴는 방식을 통해 후보간 비전과 정책을 비교, 검증합니다.
특히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 후보간의 당 대표 적합성 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학규 후보는 당 지지율을 1등으로 만들어 정권교체를 이룰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손학규/후보 : 국민의 사랑을 받는 민주당이 없다면 국민에 복무하는 손학규도 없을 것입니다.]
정세균 후보는 이에 맞서 민주당을 지켜온 자신이 민주세력의 적자임을 강조하고 있고, 정동영 후보는 '담대한 진보론'을 내세우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열띤 공방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