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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 생선은 배 팽팽하고 눈 맑은 것으로

메가마트 생식팀, 제수용품 선택요령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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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이상기온 및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주요 제수용품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여느 때보다 품질 좋고 경제적인 제수용 상품을 고르는 요령이 중요하다.

18일 부산지역 대형마트인 메가마트 생식팀의 도움으로 올 추석 정육, 생선, 과일 등 질 좋은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요령을 살펴본다.

◇수산물 = 제수용 생선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 배를 눌렀을 때 팽팽하고 단단하며, 아가미의 색깔이 선홍색을 띠는 것이 좋다. 또 눈이 맑고 선명하며 볼록 튀어나와 있어야 한다.

국내산 참조기는 입 주위가 붉은색이며, 눈 주위는 노랗고, 배 쪽은 선명한 황금색을 띠며, 머리 부분에 다이아몬드형 유상 돌기가 있다. 그리고 꼬리의 길이가 짧고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수입산은 눈 주위가 붉고, 배 쪽이 국내산보다 엷은 황금색이며, 머리 부분에는 다이아몬드형 돌기가 없으며, 꼬리 또한 길고 넓적하다.

부세는 몸통의 색깔이 등과 배 쪽 모두 흰색이며, 몸통의 옆줄이 참조기에 비해 가늘게 이어져 있다.

◇쇠고기 = 쇠고기를 구입할 때는 근내 지방도, 고기색, 지방색 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쇠고기의 근내 지방은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돼 있어야 하며 형태가 다양하고 섬세한 것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고기 빛깔은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신선하다. 육질 사이의 지방은 노릇한 것보다 우윳빛을 나타내면서 윤기가 나야 한다.

고기 결은 곱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수소보다 암소가, 늙은 소보다는 어린 소가 결이 고운 편이다.

◇과일 = 배는 일단 크기가 크고 껍질에 탄력이 있으며 무거운 것이 좋다. 색깔은 푸른기가 없고 선명한 황갈색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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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흠집이 없고 햇빛을 많이 받아 색이 붉은 것을 선택한다. 껍질에 탄력이 있고 과육이 꽉 찬 느낌으로 손가락으로 튕겨 봤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밤은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껍질은 깨끗해야 한다. 색은 선명한 갈색이 좋으며 무게감이 있는 것이 맛있다. 수입산은 알이 작고 윤기가 덜하며 모양이 일정하게 둥글다.

대추는 알이 굵고 주름이 고르며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국내산은 대체로 꼭지가 붙어 있다.

◇나물 = 도라지는 도라지 고유의 냄새를 확인하며 자연스러운 연한 노란빛이 도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잔뿌리가 많지 않고 매끈하며 탄력이 있어야 싱싱하다. 국내산은 대부분 2~3년 근을 수확하므로 길이가 짧고 가늘며 동그랗게 말리는 성질이 약하다.

고사리는 연한 갈색에 너무 길거나 굵지 않으며 줄기가 억세지 않아야 한다. 시금치는 한 뿌리에 잎이 많이 달린 것을 고르며, 줄기는 물이 많고 통통하며 길이는 20cm 안팎이 좋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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