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의학 분야의 최초 국제 행사인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가 한 달 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한방에 대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13개의 전시관이 설치됐는데요.
조상우 기자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한의학의 앞날을 소개한 '미래한방관'.
우리 전통 의학이 최첨단 IT 기술과 만나면 어떤 모습으로 거듭나는지를 보여줍니다.
한의학의 기본인 사상체질도 앞으로는 최첨단 IT 장비가 얼굴 영상이나 목소리를 분석,진단합니다.
[김동삼/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 전시팀장 : 안면진단, 그리고 음성진단, 그리고 문진 시스템을 통해서 80% 이상의 정확한 사상체질을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약초탐구관'에 들어서면 생명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2백여 종을 포함해 모두 4백여 종의 약초가 전시돼 있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약초를 사진과 표본 그리고 실물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전시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것입니다.
옛 모습대로 재현한 '전통한의원'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추천한 전국의 명의들이 매일 한 사람씩 나와 침과 뜸 등 무료 진료를 실시합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과 대체의학도 소개됩니다.
국내 7개 유명 한방병원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관도 마련했습니다.
척추와 위장 등 전문 분야별 무료 상담과 진료가 이뤄져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제우/관람객 : 우리나라 사람들이 요즘 질적으로 건강에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 여기와서 체험해서 내가 어떤 병이 있는지, 또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아요.]
엑스포장에는 모두 13개의 전시관이 마련돼 있습니다.
조직위는 평균 관람시간은 3시간 남짓, 자세하게 볼 경우 5시간 넘게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JB) 조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