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에게 듣는다-곽상준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지점 차장
외국인 매수세가 2000억을 넘으면서 시장 상승도 가파르다. 오늘부터는 추석으로 인한 영향력은 없다고 봐야 한다. 이유는 오늘 매도 분부터는 추석이전에 현금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어제까지가 추석 자금과 관련된 흐름이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긍정론이 커지고 있어 이 부분이 조금 부담스러운 시점이다. 이제 쉽게 1900선에 가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접할 수 있기에 오히려 이럴 때는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측면으로 스텐스를 바꿔야 하는 시기라고 본다.
이제는 시장에 보수적인 접근을 할 때, 배당주 노리기
어제 장은 특징적이었다. 시장을 이끈 종목들이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장을 이끌어 대표적으로 부각되었던 LG화학이 큰 폭의 하락으로 마무리 됐다. 오늘은 여전히 1% 정도의 미약한 반등을 하고 있을 뿐 어제 하락폭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유틸리티 업종 등 각광받지 못했던 내수 방어 종목들이 오르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볼 때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방어적 종목은 시장이 분위기가 안 좋을 때만 상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배당을 바라보는 시장접근이 좋을 것으로 본다. 지금은 높은 배당률을 가진 종목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시점이다.
IT주 단기반등은 가능, 그러나 상승세 진입은 어려워
최근에 IT 종목들의 하락폭을 보면 가지고 있는 세력이 마음먹고 던지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수준의 하락세였다. 자문사 등은 보유지분을 처분하는 과정에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수급으로 인한 하락은 일단락 된 듯 하고, 본질가치에 의한 접근이나 또 다른 수급에 의한 진행을 예상해 본다. 하지만 IT 종목은 낙폭 과대로 인한 단기 반등은 가능하나 추가 상승으로의 진입은 의심스럽다. 따라서 굳이 IT주를 살 필요는 없다는 보수적 의견을 제시한다.
LG전자 경영체제 변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성
LG전자의 운영이 전문 경영인에서 오너쉽의 경영인으로 넘어갔다. 이로 인한 기대가 시장에 있는 상황이다. 하이닉스 역시 오늘 이 뉴스와 연관하여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동안 LG가 워낙 강하게 하이닉스 인수를 부정했기에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 봐야 하겠다.
LG전자가 CEO변경에 의해서 실적이 호전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다. LG전자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결정적 사업분야는 휴대폰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대응이 제대로 안 되어 어려움을 겪었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결국은 실적전망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
○투자전략
많은 분들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봐서 두려움운 상황이다. LG화학이 많이 하락했는데, 시장이 변화할 때는 대장주의 흐름 변화가 있었다. LG화학의 장대음봉 수준이 절반이상 회복되지 않으면 우려 사항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크다. 현금의 보유비중을 50%로 늘리기 권한다.
기존의 코스닥 종목은 손절하고 시장 흐름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종목은 보유로 가지고 간다. 이런 종목들은 시장이 어두워질수록 빛을 발하는 종목들이다.
[곽상준 트레이더 포트폴리오전략]
•주식 50%, 현금 50%
•손절: 3노드디지털, 차이나그레이트
•보유: CJ제일제당, 삼천리, KT&G, 사조오양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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