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회고와 고인이 된 전우의 넋을 기려
인천상륙작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재연하는 행사가 9월 15일 인천 월미도 앞 해상에서 펼쳐졌다. 국내외 참전용사와 군 장병, 시민 등 1만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재연 행사가 시작되었다.
기념사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참전에 경의를 표했고,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의 고귀한 정신을 길이기위한 재연 행사를 환영한다."라고 기념사를 마쳤다.
인천상륙작전 재연 행사에는 당시 치열했던 상륙작전을 아시아 최대 '독도함'과 '덴버함' 등 한국, 미국, 호주 해군함정 12척과 공군 전투기·헬기 15대, 상륙장갑차 24대 한·미 해병대원 200명이 참가해 30분 동안 실전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재연했다.
오후 2시30분부터 한·미 해군과 해병대, 육군 등 800여 명과 참전용사들 전차·장갑차 12대가 인천터미널 교차로에서 인천시청까지 인천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미국, 영국,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등 국내외 참전용사와 장병, 시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륙작전을 회고하고 전쟁으로 고귀한 목숨을 잃은 전우들의 넋을 고개 숙여 기렸다.
김정근 SBS U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