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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젊은 여성들, 건강검진 너무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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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여성은 본인과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폐경기 여성은 신체 변화가 크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여성들이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초 결혼한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아이를 갖기 위해 처음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검사 결과에 너무나 당황했습니다.

[김 모씨 (28세) : 자궁에 조그맣게 근종이 있다고 해서 좀 많이 놀랐어요.]

이 여성의 자궁에 생긴 근종은 임신 중 호르몬의 영향으로 점점 커져 태아를 누를 수 있고 태아의 위치가 바뀌면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근종을 초기에 발견해 쉽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우리나라 성인 1,50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꾸준히 검진을 받는 여성은 전체의 25%정도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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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30대 젊은 여성들의 정기 검진률은 5%도 안 됐습니다.

그런데 임신을 앞둔 여성은 자신도 모르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유전 인자의 이상이 있을 수 있고 몸 상태가 임신하기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정노/CHA 의과학대학교 차움 산부인과 교수 : 자궁경부에 이상이 있다, 이것도 치료를 해야 되고 난소질환이 있다, 이것도 치료를 해야 되는 거고. 예를 들어 풍진 예방이 안 되어 있다, 풍진 예방주사 놔드리고.]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 검진은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자궁암과 유방암 검사는 기본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또 폐경 후에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몸의 큰 변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5년 전부터 시작된 폐경 증상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60대 여성입니다.

[변은자 (61세) : 얼굴이 빨개지고 땀도 많이 나고 밤에 잠도 잘 안 오고,  폐경 후에 몸에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 검사받으러 오게 됐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이나 우울증 또한 가볍게 지나칠 수 없습니다.

[이정노/CHA 의과학대학교 차움 산부인과 교수 : 우울증, 세상 바깥 나가기 싫은, 우는 분도 있고, 얼굴이 달아올라서 겨울인데도 문을 열어놔야 할 정도로. 그런 변화들이 신경계통, 비뇨기과 계통 이런 데 변화가 많이 옵니다.]

평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건강 식단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담배는 절대 피우지 말아야 하고 술은 적당양만 마셔야 한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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