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 Street Journal] 美 의회,中정부 압박…위안화절상 촉구 법안 추진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위안화 환율 절상을 위한 미국 정부의 행방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지난 15일 위안화 환율 청문회를 열어 행정부에게 강도 높은 위안화 절상 노력을 촉구했고 상원 역시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미 의회는 현재 위안화 환율 절상을 촉구하기 위한 법안을 강력히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공정무역을 위한 환율개혁법안'이라는 이 법안은 중국을 포함해 환율이 저평가된 국가의 수입품에 관세를 물리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반박하고 나서고 있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이같은 압력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대변인은 또, 미중 양국간 경제무역은 양국이 평등한 협상을 통해 적절히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ew York Times] 가이트너 美재무장관,"위안화 절상 속도 너무 느려"
다음으로는 뉴욕타임즈를 보겠다. 뉴욕타임즈의 해드라인 역시, 위안화와 관련된 소식인데, 뉴욕타임즈는 Timothy Geithner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위안화 절상 속도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는 내용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Geithner 장관이 위안화 절상 속도가 너무 느리고 환율 변동폭 역시 극히 제한적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Geithner 장관은 또,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위해 심각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중국이 신속히 위안화 가치 절상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inancial Times] 英 소매판매 지난 1월 후 첫 하락…소비심리 악화 암시
현재 이 시각 파이낸셜 타임즈는 영국의 리테일 세일에 관한 통계자료 발표를 해드라인으로 보도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영국의 8월 리테일 세일이 지난 7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하락세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영국 통계청은 음식과 연료, 옷, 생필품의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음식과 관련된 소매품 판매는 0.5%, 음식과 관련이 없는 소매품 판매는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이번 발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상승세를 꺾으며 영국의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ING 은행의 분석가 제임스 나잇틀리는 이번 8월의 영국 리테일 세일 수치는 최악이라며 영국 은행과 경제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치보다 낮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3개월 동안의 리테일 세일이 지난해보다 1.4% 상승했다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아직 이번 8월 한달의 수치로만 영국의 시장상황을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왔다.
[Financial Times] 英 BBC, 정부 압력에 시청료 2%인상 포기…'동결'
파이낸셜 타임즈는 영국의 국영방송국인 BBC가 오는 2013년까지 시청료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BBC의 관리기구인 'BBC 트러스트'는 정부의 압력에 따라 시청료 인상방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따라, 텔레비전과 라디오 예산은 감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결된 시청료는 일년에 145.5파운드로, 한화로는 약 26만원에 달한다. BBC는 오는 2011년 3월까지 시청료를 2% 인상한 뒤, 2012년에도 시청료를 소폭 올릴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BBC가 계획했던 시청료 2% 인상은 7천2백만 파운드의 추가 예산이 주어질 것으로 책정됐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인상안에 대해 반대를 해왔고, BBC는 이 압력에 의해 인상안을 포기한 것이다.
[Wall Street Journal] Fedex, 1분기 매출 18%인상에도 시장 기대치이하
월트리트 저널은 비즈니스 섹션에서 페덱스의 매출 인상을 탑으로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특송회사 Fedex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18%가 늘어났다. 이로 인해, 1분기 매출액은 총 94억6천만달러로, 예상됐던 매출액보다 4천만 달러가 더 추가된 것이다.
하지만, 1분기 주당 순익(EPS)이 1.2달러로 집계돼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덱스는 2분기 주당 순익을 1분기보다 낮춰, 1.15달러에서 1.35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페덱스는 또, 내년도 주당 순익을 기존보다 평균 0.12달러를 올린 4.80달러에서 5.25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했다.
[Wall Street Journal] 인도, 또 금리인상…올해만 5번 인상
이밖에도, 월스트리트 저널은 인도의 금리인상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키는 방안으로 인도 중앙은행이 금리를 또 다시 올렸다는 소식이다. 올해만 들어 5번째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reverse repurchase rate인 역재할인금리는 0.5%포인트 인상해 5%, 재할인금리는 0.25%포인트 인상해 6%로 올랐다.
그래프를 보시면, 2009년 중반부터 올해 초반까지 금리가 동결되어 오다가 이번을 포함해 금리가 5번 인상된 것을 알 수 있다. 인도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월 평균 인플레이션이 10.6%를 기록하며 물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의 금리인상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한동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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