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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② 익산 살인사건, 강압수사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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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다.

당시 10년형을 선고받았던 최군은 출소했고, 그 사이 경찰들은 표창뿐만 아니라 포상금까지 받았다.

자연스레 넘길 수 있는 결과. 그러나 10년형을 마친 최군은 지금까지도 무죄를 호소하고 있다.

결코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족에게는 많은 사연이 있었다.

최군과 가족은 구타와 강압 수사에 의한 허위 자백이었다고 주장했다.

최군의 어머니는 조사 당시 면회 갔을 때를 떠올리며 "안에서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려 들어가보려 하니 형사는 못 들어가게 막았고, 나온 아들을 보니 얼굴이 부은 채 울며 나왔다."고 말했다.

그 후로는 아들과 면회가 허락되지 않았다고 한다.

난 3월 가석방 돼 나온 최군을 만나 경찰이 귀 기울이지 않았던 15세 소년의 힘겨웠던 당시 이야기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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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대로라면 분명 미성년자였던 그에게 강압수사로 인한 진술 강요 및 구타가 있었다는 것이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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