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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모르는 외길 인생…대한민국 명장 2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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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모르는 외길 인생! 내 모든 삶을 걸었다!

[송창일/주조 부문 명장 : 하나하나 작품 만들어져 나오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해서 뛰어들었던 게 지금은 이렇게 한 40년이란 세월이 흘러온 것 같아요.]

한평생 한 우물만 판 21명의 위대한 그들! 우리는 그들을 명장이라 부른다!

[강연식/한국산업인력공단 기능장려팀 : 명장선정은 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이 남보다 탁월한 분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기술 하나로 일궈낸 성공 스토리! 2010 새로이 탄생된 명장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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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로 땅을 파고~ 거대한 크레인이 움직이고~ 대형 철제 조각물까지!

[물 좀 많이 뿌리고 깊이 파라고, 깊이!]

공사현장이 따로 없어 보이지만 이곳은 다름 아닌, 주물 작업장!

국내 내로라 하는 유명한 조각상이 모두 이 손안에서 이뤄졌노니 문화재 복원에 있어, 마이다스의 손이 따로 없다!

[송창일/주조 부문 명장 : 불상은 한 몇 천 점 정도 될 거예요. 그리고 범종도 한 5백여 점 그렇게 작품을 했어요.]

뜨겁게 끓어오르는 쇳물의 온도는 무려 1300도씨!

더위와 씨름해 온 이맘 때 작업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들어 ! 들어! 그쪽이 안 됐어!!]

극한의 위험한 일인만큼 매 순간 긴장에 또 긴장!

[빨리 빨리 해야돼! 이거 할 때는 그냥! 한눈 팔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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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만큼은 조용한 송창일 씨도 호랑이가 따로 없다.

[송창일/주조 부문 명장 : 순간적으로 잘못 하면 다치니까. 이거 주물 부을 동안은 어쩔 수 없이 좀 상스러운 말이 나오기도 하고 그래요.]

어린 시절 할머니 손을 잡고 다니며 불교와의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불교 문화용품을 재현하고 만드는 데 평생을 바쳐온 송창일 씨!

그런 그가 40년 만에 드디어 명장으로 거듭났다.

명장이 되기까지 40년이란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그에게 대한민국 명장이 주는 의미는 특별한데.

[송창일/주조 부문 명장 : 지금도 걸어가고 있는 길이 앞으로 뭐 꼭 순탄하리라고 생각은 않지만, 그래도 여러 주위에서 이렇게 생각해 주는 게 아, 내가 이 길을 잘 왔구나.]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여러 번 그때마다 그런 그를 일으켜 세웠던 것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자신감과 땀으로 완성된 작품을 대했을 때의 자부심이다.

[송창일/주조 부문 명장 : 다 끝냈을 때 그런 성취감 때문에 지금도 끝까지 고집을 하는 게 그렇게 포기하지는 않을 거예요, 끝까지.]

매일 오가는 일터지만 오늘 출근은 여느 날보다 사뭇 다른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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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을 철도 동력차와 함께 해 온 정태준 씨!

각 분야 최고의 기능인들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명장이 되어 돌아왔다.

[한영범/후배 동료  : 우리가 책을 찾는 거보다 먼저 질문하는 게 빠를 정도로 많은 방대한 지식을 갖고 계십니다.]

거대한 기차 엔진을 분해하고 일일이 이상이 없는지 정비한 후, 다시 조립하는 것이 정태준 씨의 일!

[요것은 다시 재검토하고 신품으로다 교환해서 조립하는 걸로 합니다.]

보유한 자격증만 5개!

그가 한평생 바친 철도 동력차 기관 정비 일이 30년 만에 빛을 발했으니~

[철도동력차 기관 정비분야 명장, 정태준입니다!]

아직도 기름때 묻은 자신의 손을 최고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태준 씨!

[정태준/철도동력차 기관정비 명장 : 원래 엔지지어는 손톱 사이에 기름끼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야 그 사람이 진짜의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명실공히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그가 꼽는 성공비법은 간단하다!

바로,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

[정태준/철도동력차 기관정비 명장 : 제 자신이 하루 인생을 살더라도 이것만큼은 마스터하면서 하고 끝내겠다는 그런 마음자세로 움직였기 때문에 이런 계속적인 이런 결과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그들!

기술이 곧 삶이 된 그들의 열정과 끈기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진정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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