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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새 의혹' 수사결과 발표…금도장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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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오늘(16일) 국새 의혹의 핵심인물 민홍규 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발표 내용엔 민 씨로부터 금도장을 받은 인사들의 명단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인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국새제작단장 민홍규 씨에게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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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다섯가지 금속으로 만든 금합금을 흙으로 만든 거푸집에 넣고 전통가마에서 구웠다는 민 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감리결과 4대 국새는 다섯 가지가 아닌 4가지 금속으로 만들어졌고, 이창수 씨가 석고 거푸집을 이용해 현대식 가마에서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따라 4대 국새를 600년 전통방식의 국새제작기술로 만들었다는 민홍규 씨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경찰은 결론내렸습니다.

경찰은 또 민 씨가 40억 원을 받고 팔려 했던 다이아몬드 국새가 가짜로 드러났고, 국새제작과정에서 금 1.2kg를 빼돌린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사기미수와 횡령 혐의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민씨를 이런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경찰의 발표 내용엔 일부 확인된 국새금의 행방과 금도장을 받은 인사들의 명단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도 4대 국새를 폐기하고 5대 국새를 새로 제작하기로 한 최종 운영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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