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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원달러, 하락요소 곳곳에 산재 불구 하락폭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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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상품시장분석-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팀 팀장

일본정부, 6년만의 외환시장 개입

일본정부가 6년 만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최근 달러/엔 환율이85엔을 하회하면서 시장에서는 엔화 강세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기 보다 일본정부의 개입시기를 재고 있었다. 어제 있었던 민주당 경선에서 현재 총리가 재 당선이 되면서 엔화는 강세를 보였으나 오늘 아침1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다 일본정부의 시장개입이 발표되자 다시 달러/엔 환율이 급등했다.

위안화 절상, 미국의 압박과 중국 내 필요성

위안화 절상 배경에는 미국의 압박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9월 16일 하원 청문회에서 위안화 문제를 다룰 예정이며, 10월 15일에는 미국 재무부가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이후, 재무장관 회의와 미국 중간선거가 예정되어있다. 이에 따라 미국 의회와 기업들은 위안화 절상 문제를 주요 이슈로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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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내에서도 위안화 절상 필요성이 있었다. 자국 내 인플레이션을 잡고 미국의 무역적자에 대한 불만을 잠재워야 했기 때문이다.

9월, 가파른 달러/원 환율 하락세 진행 중

8월은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하려 했던 시기로 묘사할 수 있다. 하지만4번의 시도 모두 실패했다. 이후 9월 들어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잠잠해 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며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이에 국내 장에서 외국인은 9월 들어 2조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중이다. 현재는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며 모처럼 반등을 하고 있다.

달러/원 하락요소 곳곳에 산재, 그러나 하락폭 제한될 것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퇴색되면서 증시상승에 대한 기대와 외국인 자금 유입, 위안화 절상은 달러/원을 끌어내리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환율안정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가지고 있다. 또한 대외경제 불안에 그 동안 원화의 변동성이 컸기에 사람들이 자신 있게 원화매수를 하지 못하는 면이 있어, 환율은 추가적인 원화 강세의 여지가 있음에도 하락폭은 제한 될 것으로 본다. 환율은 1200원이 저항선으로 확인되면서 다음 저항선은1150원을 테스트하는 분위기로 전개될 것으로 본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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