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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단풍 늦어진다…일교차 커 단풍색 고울 전망

중부 10월 하순, 남부 11월 상순 단풍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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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올 가을 단풍은 평년보다 다소 늦겠다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아 색이 고운 단풍을 기대하셔도 좋겠다는 예상입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올 가을 첫 단풍은 다음달 3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평년보다는 6일, 지난해보다는 4일 정도 늦어지겠다고 기상청이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대산은 10월 6일, 지리산 10월 17일, 한라산과 북한산은 10월 22일 등 중부지방은 다음달 3일에서 18일, 남부지방은 다음달 17일에서 30일쯤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산의 80% 가량이 물드는 단풍의 절정기도 평년보다 2일에서 12일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하순, 남부지방은 11월 상순쯤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설악산은 10월 20일, 지리산은 10월 29일, 내장산은 11월 6일쯤이 단풍 구경에 가장 좋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단풍 시작 시기는 9월 초 이후 기온이 높을수록 늦어지는데 올 가을은 고온 현상 때문에 평년보다 다소 늦춰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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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그러나 다음달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겠다며 색이 고운 단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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