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정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아이들 앞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윤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사건이 터지면 경찰은 주변 탐문 및 증거수집 등 다양한 수사를 합니다.
주변 CCTV 34곳에서 피의자 윤 씨의 모습이 포착됐고 몇몇 장소에서는 윤 씨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도 촬영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지역의 통화 내역을 조회하면 용의자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윤씨의 특이한 버릇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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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듣는 게 일반적이지만 피의자 윤 씨는 휴대 전화를 마치 통화하듯 귀에 대고 음악을 들었던 것입니다.
CCTV 화면에는 통화하는 것처럼 잡혀 있지만 통신사에는 통화 기록이 없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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