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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머지않아 북한과의 대화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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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방한 중인 보스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머지않아 북한과의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3일) 대북 쌀 지원 발표가 있었습니다만, 최근의 남북관계 변화 기류와 무관치 않아 보이는 발언입니다.

이어서,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핵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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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북한과)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북미 양자접촉에 대해서도 종전 반대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양자 접촉을 거쳐 궁극적으로 6자회담 재개로 이어지는 다자접촉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먼저 비핵화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전제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대북 정책의 기조에 큰 변화는 없다는 기존입장을 더 강조했습니다.

[김영선/외교통상부 대변인 : 북한의 어떠한 태도변화가 있을 때까지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어프로치를 펴 나갈 필요가 있다.]

하지만 미국내 대화파인 보즈워스 대표가 한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것 자체가 대화 재개의 전단계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수훈/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 북한이 제시한 3단계의 첫 단계인 북미 간의 접촉, 이 문제로 조심스럽게 관련국들과 타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북한의 최근 남측에 대한 유화 제스처도 '6자회담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우선'이라고 한 캠벨 국무부 차관보의 발언에 화답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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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미묘한 변화 조짐에 이어 6자회담을 비롯한 국제관계 역시 본질적 수준은 아니더라도 대화로 전환되는 출발점에 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설민환,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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