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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상승은 하겠지만 잠복된 악재에 변동성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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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징벨 전략-지현욱 모닝스타 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지난주 코스피가 27개월만에 1800선을 돌파했다. 지난주 외국인 매수를 보면 6천억원 이상의 선물매수세를 기록했고 현물에서도 3천억 이상 순매수를 했다. 이는 불확실성 해소와 남유럽국가의 국채발행 성공, 금통위 이슈마무리, 미국정부의 경기부양책기대감과 미국 신규실업수당, 7월 무역수지 예상상회라는 호재가 수급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향후 고용,생산.재고지표 개선시 추가매수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1800선 안착시도 전망…추세적 상승은 '제한적'

단기적으로  국내증시 1800선 안착시도를 할 전망이다. 하지만 추세적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오바마 대통력의 추가적 경기부양책, 벤버닝키의 강한 경기부양의지는 심리적인 안도감을 주겠지만 대외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고 펀드환매압력 또한 여전히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글로벌경제회복세가 가속화되지 않고 정체된 상황에서, 향후 경제지표에 울고웃는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기존 IT,자동차, 화학주의 상승세가 유지 될 전망이고 여기에 원화하락 수혜주도 될 것으로 본다. 최근 상대적 안정성을 보인 코스닥 시장 역시 추가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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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낙관하는 이유

3사분기는 그 어느때보다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경제지표에 좌우되는 형국으로 전망되지만, 단기적인 상승세는 유효할 것으로 본다.

추가적 달러약세 전망…단기적으로 1800선 안착 시도

그 근거로는 경제지표가 급격하게 위축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회복세는 유지되나 둔화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또 버냉키의장 및 오바마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의지가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11월에는 미국의 중간선거, 10월중국의  전대(전국공산당대회)등 정치적 이벤트를 고려했을 때도 단기적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달러강세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채가격이 고점에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시장에 낙관적 기대는 여전하며, 특히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감소하고 있어 다시금 상품시장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경제지표의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상황으로 낙관론과 비관론이 교차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강한 추세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국내증시  전망

향후 위안화 절상가능성과 원화강세 전망은 외국인의 매수세 요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 펀드환매물량압박 여전하지만, 외국인과 연기금 등 기관의 매수세 유지할 것으로 본다. 국내증시는 대외변수에 의해 의존하는 장세지속될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 수급여건 고려시 추가상승세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박스권 레벨업이 기대된다. 1850선이 상단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펀드 환매

2007~2008년 주식시장 호황기 당시 국내주식형 펀드로 자금유입이 증가되었다. 펀드환매압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과연 주가고점대에 어느정도의 매물압력이 있는가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지난 2007년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기 까지 약 13개월간 코스피는 1600~2100이내의 구간에 머물렀으며, 당시 무려 45조원 가량이 국내주식형펀드로 유입(펀드열풍의 시기)되었다. 이에 주가하락으로 2 년 이상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현재까지 연초이후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약 16조원의 자금이 유출되었으며, 1700선 이상에 계속된 유출세를 보였고 1700선 매물이 거의 소진된 것으포 평가된다. 하지만, 코스피 1,800선 이상에서 손절매성 매물을 제외할 경우, 약 20조원의 매물압력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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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주식호황기와 현재의 차이점

코스피가 2007년 1700선을 넘어 2,000선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대외적 주식시장 상승기에 접어들었을때, 외국인의 매수세와 더불어 국내주식형 펀드로 약 1년간 45조원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1800선 이상에서 차익실현 매물외 대기성 매물압력이 없었던 상황이다.

2007년 대외적 주식시장 상승기,대기성 매물압력 없던 상황

현재, 대외적 불확실성 산재…1800선이상 대기성매물 약 20조원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대외적 불확실성 산재하면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연초이후 16조가량 유출되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어느정도의 파급력을 가지고 지속될지는 미지수. 1800선 이상에서 대기성 매물이 약 20조원 가량 추정된다.

○코스피지수 레벨업 가능한가?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 안착하고 추세적 상승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첫째, 글로벌 경기회복세와 강한 경제성장 모멘텀 부각이 필요하다. 또 외국인의 지속적 매수세와 기업실적 개선전망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세 전환 필요하다.

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유럽발 재정위기가 완화된 모습을 보이지만, 4사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유럽경제 둔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지체되고 있고 1~2%이내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고  3~4사분기 중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경기둔화세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속적이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 1800선 이상에서 가시적으로 회복세 보일 것으로 여겨지지만, 상승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중국 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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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는 지난해 물가지수가 3.5%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식료품가격 상승이 주도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식료품가격 상승이 일시적이기 때문에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왜냐하면 근로자 임금상승폭, 주택가격 상승폭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또 시중 유동성이 여전히 확대된 국면에서 예금금리가 2%대로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상황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통화긴축 보다는 위안화의 소폭절상의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식료품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가속화(전세계적 현상), 실질물가상승률은 상당한 수준, 특히 제조업근로자의 임금상승 추세로 제조업상품가격의 인상 가능성, 물가상승률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4사분기 금리인상 단행할 가능성 커지는 상황이다.

중국 경기 경기 둔화 불구 10월 전대 개최…증시 급락 가능성은 낮아

중국의 긴축정책시, 중국의 부동산 시장의 둔화는 불가피하다. 따라서 4사분기 이후 유럽 등 대외경기 둔화세 속에서중국 경기 역시 둔화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크게 폭락장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중국의 전대(전국공산당 대회)가  매년 10월 초.중순에 열리는데 후진타오 집권기간에서 4회의 전대 중 2008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3번의 전회기간 상행종합지수 평균 4%이상 상승세를 보였고 10월 중국 전대이후로 기존의 긴축정책 다소완화 가능성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4분기 중순까지는 완전한 추세상승은 아니더라도 급락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완연한 상승세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4사분기 말에 접어들면서 실물경기 둔화 가능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포인트

어떻게 보면 현재의 주식시장 상황이 어떠한 액션(action)을 취하기에는 다소 애매 모호한 국면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단기적 상승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지만 제한적이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이 확인되고 개선되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크게 4가지 분야에 관심가질 것을 권한다.

지금 관심을 가질 업종으로  IT 와 전기전자, 업종주도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한다.  최근 국내IT업종의 반등세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반등세 주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가매수가 유효해 보인다. 관심종목으로는 삼성테크윈, LG이노텍, 삼성전기, 하이닉스, 세방전지를 추천한다.

둘째, 이익모멘텀 증가하는 업종인 증권, 건설, 제약/바이오 업종도 좋다고 본다. 증권은 대우증권, 현대증권, 건설주는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제약/바이오업종은 동아제약, 녹십자, LG생명과학, 씨티씨바이오를 추천한다.

세번째는 중국관련 내수주 및 원화하락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 종목으로는 대한항공, 베이직하우스,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하나투어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는 정부정책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한다. 지주사, 미디어, 인터넷/SW, 헬쓰케어, 철도 및 인프라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이고 종목으로는 SK, CJ, 제일기획, 나우콤, 네오위즈인터넷, 차바이오앤, 대아티아이, 동아지질 등을 추천한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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