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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교통통제시 강남 일대 마비"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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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1월 G20에 대비해서 삼성동 코엑스 회의장 주변을 통제하는 실험이 실시됐습니다. 통제 1시간만에 강남 일대가 마비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당국이 비상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G20 정상회의 회의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의 교통을 통제할 때 벌어질 수 있는 모의상황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행사장 주변은 각 국 정상 등 주요 인사의 경호문제 때문에 강도 높은 교통 통제가 이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험 결과 교통통제 후 1시간이 지나면 강남 테헤란로 삼성역에서 지하철 2호선 서초역까지는 차량들이 거의 움직을 수 없을 정도의 정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도산대로에서 시작된 차량정체는 흑석동 중앙대 입구까지 이어졌습니다.

동서로 길게 이어진 정체는 강남과 강북 방향에도 영향을 미쳐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한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회의 날짜가 다가오면 통제구간을 미리 공지해 대중 교통이나 우회로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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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계자 : 예측한 것보다 더 상황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차원에서 대책도 (마련할 겁니다.) 시민도 불편하지 않고 (경찰은) 안전도 확보하고…]

또 경찰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대책회의를 열고 임시 휴교정책 등 외국 사례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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