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넘었습니다. 1,800 포인트를 넘은 것은 2008년 6월 9일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지수가 예상보다 좋은 미국의 경제지표 덕분에 어제보다 18.22포인트 오른 1,802.58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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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내내 1,800선 위에서 거래되다 오후들어 개인과 일부 기관의 매물로 한 때 1,8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2년 3개월 만에 1,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어제(9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줄어든 덕에 투자심리가 안정된 상태에서 증시가 개장했고, 한국은행이 두 달째 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전망이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여 어제보다 2.62포인트 오른 484.48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에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사흘 연속 하락세로 거래를 마쳐 어제보다 1.7원 내린 1,165.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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