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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곳곳에 굵은 빗줄기…주말 호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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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북부에 2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데 이어 모레(12일)까지 1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늘은 주로 중부지방에 내일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도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는 예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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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아직도 중부지방 곳곳에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강원영동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강화에는 2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문산과 춘천 철원 등에도 15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중부지방에 발달한 비구름이 머물면서 곳곳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중국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10호 태풍 '므란티'가 많은 수증기를 우리나라로 공급하면서 일요일인 모레까지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부터 내일 오저까지는 중부지방에 내일 오후부터 모레사이에는 남부지방에 게릴라성 폭우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미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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